비가 엠블랙을 잇는 7인조 아이돌 제작에 나섰다.. 벌써 어둡

비가 엠블랙을 잇는 7인조 아이돌 제작에 나섰다.. 벌써 어둡

가수 비가 엠블랙을 잇는 또 다른 아이돌 그룹 제작에 나섰다. 7인조로 다국적. 글로벌 그룹으로 양성을 계획중인듯 하다. 더불어 남성 솔로 가수도 함께 양성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인것들은 내년에 확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와 함께 기획중) 

참고로 비는 2002년에 데뷔, 드라마 배우로도 인기 몰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스타 1세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다. 

이후 논란..의 매직 스틱..;; 선배가수 태진아님과의 콜라보 라라라 등..을 발표한 바 있고. 최근엔 K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에서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쩐지 흐지부지되어버린 프로젝트. 거기에 미련이 남아서일까? 

그는 엠블랙에 이어 새로운 그룹 발표를 꿈꾸고 있다.

사실 비의 팬들이나 엠블랙의 팬들이나 조금 떨떠름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거의 배우로 전직한 이준과 BJ로 활동하고 있는 지오만 봐도 그렇다. 데뷔초부터 비스트랑 맞붙으며 활동 내내 비교대상이 되더니 멤버들이 분해되고 계속 활동하고 있는 하이라이트와 달리 엠블랙은 지오, 승호, 미르만 남았고 소속사도 사라졌다. (그렇다고 해체는 아니다.) 어쩐지 이름만큼이나 어두운 그림자를 떨칠 수 없는 선례가 있기에.. 더 그런거 같다. 이번에는 이름을 짓더라도 밝게 짓길.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사진마저 어둡다.)

 더유닛은 또 어떤가? 거기서 혹 끌어올 인재는 없을런지.. 아님 지오,승호,미르 AS라도? 

요즘 든 생각인데 우리나라는 아이돌들 일자리도 점점 없어지는 듯하다. 그룹들도 차고 넘치고.. 옛날엔 요즘처럼 아이돌이든 가수든 선택지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비도 그 많지 않던 선택지 중의 하나였고. 참 요즘 TV에 상두야 학교가자 하던데.. 그때 당시의 연기가 오그라들긴 하지만 나도 그때 비 겁나 좋아했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유일하게 밝은 캐릭터가 상두. 근데 걔도 거의 비극의 주인공이었지. 그래도 좀 그때 느낌처럼 밝은 느낌은 어떨런지? 암튼 이제 검정. 블랙. 까망은 비한테 금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