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미야와키 사쿠라' [아이즈원 IZ:ONE]

사진으로 보는 '미야와키 사쿠라' [아이즈원 IZ:ONE]


■ 아이즈원?


 프로듀스 48로 갓 데뷔한 그룹이다.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를 포함 총 12명의 소녀들. 멤버들도 다 좋은데다 특히 데뷔곡 라비앙로즈는 진짜진짜 좋아서 듣고 있다. 팬덤 스밍을 한 것도 아닌데 벌써 내 평생 많이 들은 곡 순위 20위 안에 들어 있다. 유튜브 동영상 직캠이 이미 내 '좋아요' 폴더에 들어가 있는건 말할 것도 없고.. 이렇게 덕질이 시작되려니 한다.



■ 미야와키 사쿠라!



 "그녀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똑똑해서' 다.  말 수가 별로 없는 소심한 성격에 또 막상 말을 하면 참 바른 생각에 똑부러지게 잘한다. 그래서인지 얼굴도 예쁘지만 심성도 '참 참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같이 쪼꼬미 같은 모습을 해서 더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녀는 16년부터 한국 여행만 4번 왔다. 이 사진은 작년 1월 한국에서 관광하며 찍은 사진이라는데.. 방송 시작도 한참 전에 한국을 들른 모습을 이제 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본인이 아이즈원으로 선발될지 예상이나 했을까?"


 

 "그녀의 이름 '사쿠라'의 동음이의어는 바로 '벚꽃'이다. 사람이 이름 따라간다고.. 벚꽃만큼 청순한 이미지가 여러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참고로 그녀 이름 본래 한자는 벚꽃'桜'가 아닌 '咲良'로 '좋은 일이 피어나다'라는 뜻이다."



 "수영복 화보 역시 빠질 수 없다. 꼭 이런 섹시 화보를 찍어야 하는 일본 문화를 100%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에 맞게 과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기사화되었던 사건이었는데.. 평소 과한 집착을 보여왔던 한 팬이 15세인 그녀를 폭행하려고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짜다 경찰에까지 신고가 접수된 사건이었다.. 솔직히 15살? 겨우 중학생정도 되는 나이다. 그런데 누가 트위터에 자신을 폭행하겠다고 글을 마구 올린다고 생각해보자. 정말 끔찍하다. 얼마나 트라우마가 되었을까."



 "그녀는 의외로 분홍색만큼이나 하늘색이 잘 어울린다. 어쩌면 쿨톤일지도."


 

 "사실 그녀의 화려했던 일본 아이돌 시절. 그 인기만큼이나 뒷 소문도 무성했다. 그럼에도 꿋꿋이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니 그 반작용이 얼마나 컸을지는..뭐.. 게다가 일본 쪽 아이돌들은 정말 어린 나이에 데뷔한다. 그런 아이들을 상대로 벌써 인성이 어쨌다느니 평가가 넘쳐난다면 앞으로 그 아이는 대체 어떻게 커가야 하는걸까."



 "이제 만 20세. 그냥 좋은 옷 입고 맛있는거나 먹으며 호의호식하고 싶을 나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밟은 한국의 땅. 후회없을 선택이었을 것이고 나는 그 선택을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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