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술 담배 안하는 사람이 간을 챙기랴, 폐를 챙기랴.. 때문에 저의 건강 이상 신호는 결국 대부분이 이 대장, 직장에서 오곤 했습니다. 참고로 전 변비도 잦은데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설*도 잦은 편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똥얘기.. 죄송합니다...) 뭐, 쉽게 말해 안 먹으면 안 먹는대로 변비고, 뭐 잘못 먹으면 먹는대로 설사인.. 좀 저주 받은 신체입니다. 장은 제 2의 뇌 우리가 보통 장염에 걸렸을 때, 어느 정도 나은 경우 이 장염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유산균을 먹거나 합니다. 통념상 '유산균=좋은 세균'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죠. 그런데 이를 유지하기가? 사실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좋은 음식보다 나쁜 음식들에 더 매력을 느끼는 고약한 본성들을 가지고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