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연 욱일기 사과 논란? 한국어 잘 못해요! #한국말 #영상 #내용

스티븐연 욱일기 사과 논란? 한국어 잘 못해요!



워킹데드로 한국 팬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갖춘 스티븐연(연상엽).


그는 미국에서 성공한 배우지만 그간 고향인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아왔던 배우이기도 하다.

덕분에 한국 예능이나 드라마, 영화로 한국 팬들에게 자주 얼굴을 비춰왔다.


그래서일까, 

그를 잘 모르는 한국 사람들은 그가 한국어를 매우 잘 할거라 생각하지만,

5살에 이민 간 그는 부모님 그리고 형제 브라이언 연과 해왔던 한국어가 거진 다이다.


실제로 그의 한국말, 한국어 영상을 보면 어눌하게 따라하는 듯한 말이 전부.

물론 근래 잦은 내한으로 많이 늘었을거라곤 생각하지만..




최근 동료 감독의 어린시절 욱일기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점에 대해 자처해 사과를 했는데

그걸 영어로 했다고 또 반발이 일었다.



사실 아무리 민감한 문제라 하여도 엄연히 그는 미국인.

같은 한민족 핏줄의 사람이라 해도 너무 엄격한 잣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의 한국말 관련 여러 영상들만 보아도 

영어로 치면 1형식 정도의 한국어만 구사하는 스티븐연.

물론 발음이나 억양이 다른 외국인들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점은 있다. 

곧 잘 듣고 이해는 하나 말하거나 대답하는 기술은 여전히 1형식 수준이었다.




더불어 자국어이니 당연히 그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맞겠지만, 

한국인 중에도 한국말 유달리 잘 하는 사람이 있듯이

그 역시 말을 유창하게 하는 편에 속한다. 

(아래 영상은 특별히 유창하다기 보다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첨부해둔다.)




위 영상만 봐도 그는 본인이 한국인이고 거기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참고로 해당 영상은 2010년 영상. (워킹데드 글렌이 죽기도 한참 전이다.)



 

사실 그의 오랜 팬으로써 근래 그의 잦은 한국 활동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어색한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포기 않고 끊임없이 한국어 연기로 한국팬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그의 열정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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