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락? 국제유가폭락 그 원인과 영향, 예상(전망)

기름값 하락? 국제유가폭락 그 원인 영향, 예상(전망)


그동안 상승세였던 국제 유가가 갑작스럽게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사실 그간 국내 기름값 역시 7개월(사상 최장 기간) 가까이 줄곧 상승해왔었는데요. 이 같은 하락이 곧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조금은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예상 가격 변동]


전국 평균 1550원 → 1500원 안팎 (휘발유 기준)


지난 2월 초 평균 1550원을 기록했던 가격이 아마 하락하게 되면 1500원 안팎 정도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변화를 보이기 까진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즉, 2월말, 3월초부터 떨어질 듯 싶습니다. (국내 재고량이 모두 소진되어 새 원유를 들여올 때까지 예상되는 기간이 2주.)


(↑최근 국제 유가 동향↑)


사실 이 같은 추세는 아마 계속 상승세였던 국제 유가에 치명적일 듯 싶습니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미국 셰일가스의 증산 때문이었습니다.


※ 셰일 가스 : 그동안 중동의 전통방식과는 다른, 미국발 가스 추출 기술로 현재 우리나라 SK E&S도 이 개발에 착수, 국내 최초 도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 기술 발전으로 발현된 이 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기름값이 오르지 않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유가 하락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통 유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세계 경제에 비추어 보자면 좋은 현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사상 최장 기간 오르다 꺾여진 상황인데다 미국 셰일가스의 양산 증가와 같은 요소들이 있어 꼭 좋지 않다고만 평할 순 없겠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올랐던 기름 가격의 안정화 정도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보통 기름값이 떨어지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10% 가까이 (530원 → 480원) 떨어졌는데요. 우리도 곧 매일 10원씩 오르던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를 보이긴 하겠으나 급격한 폭락은 예상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엔 좋은 상황이 될 듯 합니다. 미국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미국은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꽤 오래 고심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대책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도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유가의 경우 큰 하락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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